홈·테이블데코페어 20주년 특별기획관 ‘삶의 풍경’ <LIFESCAPE: Journey Through Time>은 지난 20년간 한국의 리빙과 인테리어가 걸어온 여정을 되짚습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의 삶, 공간, 그리고 일상 사물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를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삶의 풍경’을 시각화합니다. 식탁 위의 그릇, 시간을 함께한 가구, 익숙한 조명 등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온 생활의 방식과 감정, 가치의 기록입니다. 이번 전시는 밀라노 한국공예전 총감독으로 잘 알려진 구병준(PPS)이 기획하고 하이엔드 인테리어 브랜드 홈루덴스가 구성한 전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적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Korean Classic’으로 재해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