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10:50
빛과 공간이 만드는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
Jiri Smidrkal | Regional Director of PRECIOSA LIGHTING
PRECIOSA LIGHTING은 1724년부터 이어져 온 보헤미안 크리스털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계승한 체코의 글로벌 럭셔리 조명 디자인 기업으로 세계적인 유리공예 산지인 크리스털 밸리에서 전통적인 유리 세공 기술과 첨단 조명 기술,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조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빛을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기능이 아닌,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고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예술적 매체로 바라보며, 자체 R&D를 통해 빛과 움직임, 크리스털이 어우러지는 혁신적인 공간 경험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럭셔리 호텔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문화시설, 고급 주거 공간, 요트와 크루즈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공간에서 맞춤형 조명 설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Connecting People Through Light’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 공예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대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빛이 공간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람의 감각과 감정을 연결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10:50-11:40
Design Journey: Timeless Design in a World of Trends
디자인 여정: 트렌드 속에서도 변치 않는 디자인
Andrea Ponti | Founder of Ponti Design Studio
이탈리아의 산업 디자이너로 홍콩에서 활동 중인 안드레아 폰티는 밀라노에서 공부하고 일본에서 7년간 산업·운송 디자인 연구와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2년 Ponti Design Studio를 설립한 후 Panasonic, Philips, Fender, Haier, Kodak, CASETiFY, The Peninsula Hotels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Red Dot Design Award, iF Design Award, Good Design Award 등 다수의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우아함과 일본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결합하여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 예술과 기술의 조화를 추구하며,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주목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현대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일본을 거쳐 홍콩으로 이어진 20년간의 디자인 여정을 돌아보고, 대표적인 산업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과 창작 프로세스를 공유합니다. 또한 홍콩의 최근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함께 살펴보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입니다.
11:40-12:30
S/S 2028 Design Directions
Tessa Mansfield | Chief Creative Officer of Stylus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트렌드 컨설팅사 스타일러스(Stylus)는 2014년 한국 진출 이후 삼성전자, 삼화페인트, 현대자동차, 현대L&C, KCC, LG전자, LX하우시스 등 국내 주요 기업에 트렌드 보고서와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테사 맨즈필드는 스타일러스의 Chief Creative Officer로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바탕으로 디자인 트렌드와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트렌드 콘텐츠 전략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2028년 제품 개발을 이끌 디자인 트렌드를 중심으로, 기업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변화의 배경과 컬러 팔레트를 소개합니다. 인테리어, 패션, 뷰티, 전자제품, 테이블웨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나타나는 혁신적인 디자인 흐름을 풍부한 비주얼 사례와 함께 살펴보며, 다음 시즌 제품 기획과 컨셉 개발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영감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석자 대상 트렌드 리포트 원본 파일 제공)
14:00-14:50
Memory of Presence
최욱 | 원오원 아키텍스 대표
한국의 미감과 철학을 현대적 공간 언어로 풀어내온 최욱 건축가는 우리 땅과 사람이 지닌 고유한 DNA를 세심하게 살피고, 자연과 장소, 사람의 삶이 맺는 관계를 탐구하며 자신만의 건축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제네시스 라운지 및 글로벌 리테일, 한남 플레이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문화·상업 공간을 통해 한국적 미감과 동시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를 획일적인 형태로 복제하고 확산하는 방식은 상업주의적 접근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바라보며, 브랜드의 외형이 아닌 그 안에 담긴 생각과 철학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철학이 씨앗이 되어 각기 다른 장소와 맥락 속에서 저마다의 꽃을 피우듯, 공간 역시 고유한 정체성과 표현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Memory of Presence를 바탕으로 한국의 미감을 공간으로 구현해 온 원오원의 작업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하나의 생각과 철학이 다양한 공간과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14:50-15:40
감각창조자들의 공간브랜딩 전략
김상률 |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
김상률 대표는 20년 이상 500여 개 기업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해 온 브랜드 컨설턴트이자 공간 브랜딩 디렉터입니다. 2021년부터 약 4년간 130억 원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메이드림(MADE林)’의 총괄 기획과 브랜딩을 이끌며, 120년 된 교회를 ‘태고의 숲’이라는 다감각적 세계관을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그는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시각·청각·후각·촉각·미각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이를 고객의 감정과 기억에 각인시키는 사람을 ‘감각창조자(Sensory Creator)’로 정의합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것을 넘어, 보이지 않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감각적 경험으로 구체화하고 일회성 방문을 지속적인 브랜드 애착으로 전환하는 공간 브랜딩을 강조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감각창조자의 관점에서 고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공간과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16:00-17:00
2027 트렌드 노트: 돈, 웰니스, 은퇴
박현영 | 생활변화관측소 소장
박현영 소장은 일상 속 사람들의 언어와 행동을 데이터로 읽어내고, 그 안에서 소비자와 사회의 변화를 발견하는 트렌드 리서치 전문가입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2027 트렌드 노트』를 바탕으로 ‘돈: 소비의 3가지 결’, ‘웰니스: 삶의 방식이 되다’, ‘뉴 타깃, 뉴 라이프스테이지’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봅니다. 특히 불확실한 시대에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과 취미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소비, 일상의 상태를 스스로 조율하는 ‘컨디션 관리’의 확산, 새로운 은퇴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X세대의 변화에 주목합니다. 건강과 웰니스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삶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짚어보며, 이러한 변화가 기업에 던지는 비즈니스 과제와 앞으로도 지속될 트렌드, 미래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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